Written By ⓒ Spring Light 꿈을 꾸었던 적이 있다.이게 내 꿈 속인지 아닌지,구분이 안갈 정도의 달콤하고 생생하기 짝이 없었던 꿈이었다.꿈 속에는 누군지 모를 사람이 나왔는데, 마치 너의 모습 같았다.앞이 흐릿하게 보여 눈을 몇번 부비고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검은색 머리통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나를 보며 눈꼬리가 반달처럼 휘어질 정도로 예쁘게 웃는게 마치 딸기같아 사랑스러웠다.입에는 웃음꽃이 피어 시드러질 틈이 안보였다.꿈이 이리 달콤할 수가.꿈처럼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생생해서 팔뚝을 살짝 꼬집어 보았더랬지.너는 나의 턱에 얕은 입맞춤을 하였다.역시나 너와 나는 키차이 있는 것인지 까치발을 들고도 저의 턱까지밖에 닿지 않아 웃음 새어 나왔다.단지 너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Written By. Spring Light 상쾌한 공기가 구름을 타고,여기저기 돌아 다닐때 우리는 서로 뭐할까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평소에 머리 아픈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런 생각을 할 시간도 없었는데,요즘에는 시도때도 없이 한다.사람이 죽을때가 된다면 바뀐다고 하던데 그런건가.쓸데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지만 큰 소리로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헐래벌떡 뛰어갔다.저의 집에는 예쁘게 핀 꽃들이 잔뜩 있었는데 항상 이시간 때 쯔음되면 옆집 땅꼬마가 쪼르르 달려와,나의 바짓춤을 잡고 꽃들을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르켰다.저도 모르게 입가에는 웃음꽃들이 잔뜩 피어났다.뭐, 어떠리. 저를 지켜보는 사람은 이 아이 빼곤 아무도 없는데.무릎을 꿇고 아이의 머리통을 설툰 손길로 쓰다 듬었다.서툰 손..
